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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의 의대 증원 규모가
잇따라 결정되고 있지만
의료계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어
실제 반영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강원지역 사립대의 경우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기존 93명에서 7명 충원,
가톨릭관동대는 49명에서 51명 충원
한림대는 76명에서 24명 충원해
모두 신입생을 100명씩 뽑는 것으로
제출했습니다.

국립대인 강원대는 당초 신청인원의
절반만 충원한다는 국립의대 협의안에 따라
기존 49명에서 42명만 증원된
신입생 91명 선발안을 제출했습니다.

전국에서 8개 의대를 뺀 32개 의대가
정원을 늘리기로 한 가운데
20여 곳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증원 규모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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